[춘천] 자유빵집

2018. 5. 16. 03:08


앙버터 일기 #1

자유 빵집

가격 : 4,500

총평 : ★★★☆


논문을 같이쓰는 워터벨이 추천해줘서 벼르다 무더운 어제 걸어갔다왔다. 개구리랑 11시 오픈이니까 맞춰서 12시쯤 갔는데 다행이 빵 나오는 시간은 잘 맞았던것같다. 외진곳에 있어서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왠걸, 온 주민들이 다 나왔나보다... 자리는 꽉 찼을 뿐더러 빵이 계속 매진 행렬!


동네 빵집규모인데 점원이 5명이나 있어 놀랬다. 사실은 인스타에 나오는 사장님만 일하시는줄 ^^;;; 착각이었다. 엄청 큰 규모의 빵집인 것이다. 동네빵집치고 이렇게 사람 많은건 김영모 이래로 처음인듯 하다.



개구리와 나는 점심 식사겸 뺑오쇼콜라와 앙버터 프레첼을 사먹었다.

앙과 버터는 합격점. 만족한다. 와서 먹을만 했다.

뺑오쇼콜라도 만족했다.

다만 내가 조금 아쉬운 부분은 프레첼에 소금이 너무 강렬했다...ㅠ 프레첼이 원래 그런 빵인걸 알지만 그래도 중간중간 짭짭 공격ㅋㅋㅋㅋㅋㅋ 또 프레첼 식감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ㅠㅠ 나는 치아바타나 바게트류를 먹으러 가야겠다..ㅠㅠ




항상 고마운 우리승우리와 워터벨과 젼님을 위해 2개는 포장했다. 잘라서 포장해달라고 부탁하니 잘라주셨다.(다만 4조각으로 잘라서 뭔가 띠용ㅋㅋㅋ 하나씩 먹으니 사라져서 아쉬운 기분...)


기억에 남는 건 이것뿐만아니라 빵종류도 다양했고, 인테리어도 예뻤다. 기타 음료도 판매하니 참고하시길^^@ 또 무엇보다 밀가루나 효모에 정성을 쏟는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빵집 리뷰가 아니라 앙버터 리뷰라서 그런지 내부사진, 가격, 외부사진 등등 있었어야하는데 렬루 다 빠졌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앙버터에 충실한 글...ㅎ.... 다음은 먹는대로 또 포스팅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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