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홉스 국가이론 - 개인본성/자연상태/사회계약/국가

2018. 4. 24. 17:00
4. 홉스의 국가이론을 개인의 본성, 자연상태, 사회계약, 국가 네 개념을 활용하여 설명하라.  

유럽여행 중 홉스는 갈릴레이를 만나고 그가 자연과학에서 이룬 업적에 큰 감탄을 한다. 홉스는 갈릴레이가 했던 것처럼 자연학의 원리를 인간관계와 행동에 대한 연구에 적용해 정확성을 갖는 사회과학을 창시하고자 했다. 이 결과 홉스의 국가이론이 등장하게 되었다. 또 이 시기의 홉스는 파리에 망명해 있었다. 지식인들의 냉대를 받고 정치적으로는 절대왕정을 지지하는 왕당파에 박해를 받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홉스는 조국인 영국의 평화를 바라며 당시 강력했던 왕권신수설에 대항하는 국가이론인 사회계약론을 주장했다. 

 홉스는 국가가 없는 자연상태를 가정하고 자신의 논리를 연역적으로 펼쳐나가는 사고 실험을 했다. 그에 의하면 자연상태에서 인간은 이기적이고 자기 보존인 자연권만을 추구한다. 그래서 사회는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상태에 이르게 된다. 즉 모든 사람이 타인을 적대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약자는 당연히 공포감을 느낀다. 우리의 역사에서도 쉽게 볼 수 있듯 강자의 경우도 기습과 같은 상황에 대비해 자신의 안위를 지켜야한다. 결국 모두가 평화를 얻기 위해 사회계약을 맺는것에 동의하게 된다. 생명과 재산 보호를 보장받으며, 대신 자신의 자유와 자연권을 양도 하여 사회계회약을 맺는것이다. 모두가 자신을 지키기 위한 무기를 내려놓는 것과 같다. 이를 통해 만인의 투쟁상태를 벗어 날 수 있다. 홉스에 의하면 이와같은 과정을 통해 공동권력인 ‘주권’을 세우며 국가가 형성된다. 국가의 대표자인 군주가 주권자가 되어야하며 계약의 보증이 국가이다. 이는 왕권은 하늘에서 부여되었다는 왕권신수설과 평등한 사람들 사이의 사회계약을 기반으로 주권이 주어진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작성 : 2018년 04월 23일

시험 : 2018년 04월 24일 13시 30분

발행 : 2018년 04월 24일 17시

*본 포스트는 비전공생인 전산학도가 단지 시험준비를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오류가 있다면 달게 받습니다.